운전을 하다 보면 교통법규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특히 도로 위에서 순간적인 판단이 필요한 경우, 법규를 정확히 알지 못하면 당황하거나 위반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운전자들이 가장 자주 헷갈리는 교통법규 10가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여려 분들도 미리미리 숙지하여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비보호 좌회전, 언제 가능한가?
비보호 좌회전은 녹색 신호 시 반대 방향의 직진 차량과 보행자를 방해하지 않을 때 가능합니다. 하지만 모든 교차로에서 가능한 것은 아니며, 반드시 비보호 좌회전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만 허용됩니다.
Tip: 비보호 좌회전 중 사고가 나면 대부분 좌회전 차량의 과실이 높게 책정되므로 주의하세요!
2. 황색 신호에 교차로 진입해도 될까?
황색 신호는 정지 신호로, 교차로에 진입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단, 이미 교차로에 진입한 상태라면 신속하게 빠져나가야 합니다.
Tip: 정지선 앞에서 황색 신호가 켜졌다면 멈추는 것이 원칙입니다!
3. 우회전 시 신호를 꼭 지켜야 할까?
우회전은 기본적으로 신호와 관계없이 가능하지만, 보행자가 있을 경우 무조건 일시 정지해야 합니다.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적색 신호에서도 무조건 우회전이 가능한 것이 아니므로, 신호를 확인하고 진행해야 합니다.
Tip: 우회전 시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면 절대 서두르지 말고 양보하세요!
4.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규칙
횡단보도 앞에서는 보행자가 있거나 건너려고 하는 경우 반드시 일시 정지해야 합니다. 특히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도 보행자가 건너려고 하면 운전자는 멈춰야 하며, 멈추지 않으면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Tip: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을 때 차량이 멈추지 않으면 최대 6만원의 범칙금과 벌점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5. 차로 변경, 언제 가능한가?
차로 변경은 점선 구간에서만 가능하며, 실선 구간에서는 차로 변경이 금지됩니다. 또한, 급차로 변경은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방향지시등(깜빡이)을 켜고 3초 이상 기다린 후 변경해야 합니다.
Tip: 차로 변경 시 갑자기 끼어들면 난폭운전으로 간주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6. 긴급 차량(구급차, 소방차) 양보 규칙
도로에서 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등 긴급차량이 사이렌을 울리며 접근하면 반드시 양보해야 합니다. 이를 방해하면 범칙금 최대 200만원과 벌점 부과될 수 있습니다.
Tip: 긴급 차량이 접근하면 차선을 변경하거나 갓길로 이동해 길을 터주세요!
7. 주정차 금지 구역에서 잠깐 정차도 가능할까?
주정차 금지 구역에서는 일시 정지도 불가능합니다. 대표적인 금지 구역은 횡단보도, 교차로, 버스정류장 10m 이내, 소화전 주변 5m 이내 등이 있습니다.
Tip: 소화전 주변에 주차하면 승용차 기준 8만원, 승합차 기준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8. 고속도로에서 비상등을 언제 켜야 할까?
고속도로에서는 급정거 시 반드시 비상등을 켜서 뒤 차량에 신호를 보내야 합니다. 또한, 폭우, 폭설 등 악천후 시에도 비상등을 켜서 주변 차량에게 주의를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Tip: 차량 고장으로 갓길에 정차할 경우 안전 삼각대나 경광봉을 차량 뒤 100m 지점에 설치해야 합니다!
9. 어린이 보호구역 속도 제한과 신호위반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는 시속 30km를 초과하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또한, 신호위반이나 불법 주정차 시 일반 도로보다 가중 처벌됩니다.
Tip: 스쿨존 내 신호위반 시 범칙금이 최대 13만원까지 부과될 수 있습니다!
10. 터널 내 차선 변경 가능 여부
터널 내부에서는 절대 차선을 변경하면 안 됩니다. 터널 내 차선 변경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며, 적발 시 벌금이 부과됩니다.
Tip: 터널 내에서는 차간 거리를 유지하고, 차선 변경 없이 일정한 속도로 주행하세요!
🎯 헷갈리는 교통법규 한눈에 정리!
법규설명벌금 및 범칙금
비보호 좌회전 | 표지판이 있는 경우 가능 | 사고 시 좌회전 차량 과실 높음 |
황색 신호 | 정지 신호, 진입 금지 | 교차로 내 진입 시 주의 |
우회전 신호 준수 | 보행자 있으면 무조건 정지 | 미준수 시 범칙금 부과 |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 보행자 건너려고 하면 정지 | 최대 6만원 벌금 |
차로 변경 규칙 | 점선 구간에서만 가능 | 실선 구간 변경 시 과태료 |
긴급차량 양보 | 길을 터줘야 함 | 방해 시 200만원 이하 벌금 |
주정차 금지 | 소화전,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10m 이내 | 최대 9만원 과태료 |
고속도로 비상등 | 급정거, 악천후 시 사용 | 미사용 시 후방 사고 위험 |
스쿨존 속도 제한 | 30km 초과 시 과태료 | 최대 13만원 벌금 |
터널 내 차선 변경 | 차선 변경 금지 | 벌금 부과 |
이번 포스트에서 운전자들이 헷갈리기 쉬운 교통법규에 대해서 다시한번 정리하고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봤는데요. 우리 운전자들이 교통법규를 정확히 알고 지키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운전에 아주 큰 도움이 될거에요!
교통법규를 준수하면 과태료 부담도 줄이고, 도로 위에서 더 안전게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면서 운전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교통법규를 숙지하고, 더욱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제 포스트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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